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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인연 이어온 파주-글로스터, 자매도시 체결로 우정 강화

파주시는 11월 5일 영국 글로스터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하며, 교육, 경제, 스포츠 교류를 중심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체결식은 글로스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경일 파주시장, 로레인 캠벨 글로스터시장, 제레미 힐튼 글로스터시 시의회 의장 등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주시와 글로스터시는 지난 2014년 파주시에서 자매결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래, 학교 교류 및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파주시는 글로스터셔 군인박물관 내 한국전쟁박물관 건립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초기에는 개인 방호복 1,000세트를 글로스터시에 전달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국전쟁 때부터 시작된 두 도시의 인연이 오늘 자매도시 체결로 더 굳건해졌다"며, "앞으로 교육, 스포츠, 경제 분야에서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글로스터시는 영국 사우스웨스트잉글랜드 지역 글로스터셔주의 주도로, 한국전쟁 당시 임진강전투에서 활약한 글로스터셔 연대의 본거지로도 유명하다. 이번 방문에서 파주 대표단은 글로스터셔 군인박물관, 임진기지, 파주길 등 파주 관련 시설을 방문하며 양 도시의 긴밀한 관계를 재확인했다. 또한 파주시는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로 불리는 감악산 출렁다리를 새긴 동판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두 도시의 지속적 우호 관계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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