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 9명은 최근 서울의료원에서 '청각보조기기 적합 및 재활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개최된 제27차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미래 청능사로서 식견을 넓혔다.

지난 2일 열린 이 학술대회에서 박정훈, 이정현 학생은 '국내 개인소리증폭기 현황 및 특성 조사'를 주제로 포스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청각학을 바탕으로 학술 및 산업 활동에 종사하는 다양한 분들의 업적을 엿볼 수 있는 잊지 못할 기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학술대회에 사회 및 좌장으로 활동한 이성민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교수는 "청각학을 공부하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생들이 학술 및 산업 현장을 더 많이 경험해 꿈을 확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청기 및 인공와우 기술의 연구 성과와 청능 훈련의 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