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수돗물평가위원들과 함께 합동 수질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창원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시민대표, 대학교수,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돼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 검사에 대한 평가와 공표, 수질 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서규태 수돗물평가위원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수돗물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수돗물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시 상수도사업소 수질연구센터는 창원시 전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해 먹는 물 수질 기준 항목 수보다 검사 항목을 확대 진행해 더 엄격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돗물의 수질 기준 항목은 60항목이지만, 창원시는 미량유기화학물질, 게르마늄 등 자체 감시 항목을 포함해 155개 항목에 대해 수질 검사를 진행했고, 모든 항목에 대해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수질 검사 항목 확대와 엄격한 수질 검사를 통한 철저한 수질 관리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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