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는 지난 7일 '제10회 마음울림마당제'(이하 마울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학부 및 대학원 석·박사 재학생과 졸업생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내외빈 소개와 함께 동명대 댄스 동아리 '재퍼'의 공연, 선배와 함께하는 퀴즈타임을 진행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동아리별 부스 체험과 선배와의 토크가 이어졌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의 큰 자랑인 7개 학과전공 동아리 체험장도 마련해 많은 학우가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즐거운 시간을 진행했다.

선배 특강은 정예리, 김예림, 서이나, 하인호 등 임상 분야, 상담 분야, 청소년 지도 및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전했고 학생들의 질의응답 등 열띤 장을 펼쳤다.

참여한 학생들은 "마울제를 통해 많이 웃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선배와의 토크는 진로 및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민정 상담·임상심리학과장은 "학생들이 마음모아 구성한 마음울림마당제를 통해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따뜻해 질 수 있었다.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