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하동군, 가루쌀 첫 수매… 공공비축미 3853톤 매입

사진/하동군

하동군이 지난 8일 가루쌀 첫 수매를 시작으로 총 3853톤의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영호진미, 영진벼에 더해 다양한 품종 매입을 위해 올해 처음 가루쌀 수매를 추진한다.

 

가루쌀는 쌀 수급 균형 달성과 쌀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쌀 가공식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품종이다.

 

하동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가루쌀 재배단지 조성을 시작해 16농가가 참여하는 35.8ha의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가루쌀 생산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져왔으며, 지난 8일과 오는 15일까지 2회에 걸쳐 2024년산 가루쌀 생산 전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날 수매 현장을 찾아 매입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가의 소득 안정과 쌀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 군수는 "현장 소통을 강화해 농업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매입 직후 40㎏ 기준으로 중간 정산금 4만원을 선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잔액을 지급한다. 아울러 공공비축미 매입이 완료되면 12월 중 피해 벼 매입도 진행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