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Invest Korea Summit 2024)에서 외국인 투자가와 외신을 대상으로 대구의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대구시는 △'대구의 투자 매력' 발표 △외국인 투자기업 사절단 초청 산업시찰 △투자 홍보 및 상담 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6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외국인 투자가와 외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1번지, 원스톱대구'를 소개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에 따른 다양한 투자 특례 혜택을 강조하며, 메가시티로 도약 중인 대구의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또한, 외국인 투자가와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대구국가산업단지 산업시찰을 진행하며, 대구의 투자환경,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보그워너 대구테크센터 등을 방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대구의 모빌리티 분야 주행시험장,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 등 첨단 산업 인프라와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정책적 지원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는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가대표 투자유치 행사로, 200여 개 외국인 투자사와 300여 개 국내 기업, 주한 외교사절 및 외신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김동혁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대구의 투자 환경을 전 세계 투자가와 외신기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투자유치 활동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후속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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