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중국 다롄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롄시는 중국 랴오닝성 랴오둥반도 최남단에 있는 인구 750만명, 1만3237㎢ 면적의 항구도시로 중국 동북3성 대외교역의 관문이자 물류허브도시로 1984년 국가급경제기술개발구로 지정된 도시이다.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와 다롄은 올 한해 동안 한·중·일 도자교류전, 아시아의 탈 전시회, 청소년 댄스 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국제물류 허브도시인 다롄과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를 추진 중인 김해시는 항공, 항만, 철도 등 최적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앞으로 물류센터, 내륙물류, 스마트물류 등 다방면의 협력이 기대된다.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맺은 인연이 우호도시 협약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두 도시가 문화교류를 넘어 산업, 환경,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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