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사량면을 방문하는 등산객을 포함한 관광객과 지역민의 힐링 공간 확보를 위해 하도 덕동마을 일원에 사량대교와 연계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4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사업비 10억원을 사량대교에서 동강 등대로 이어지는 800m 길이의 탐방로에 데크 길과 야자매트 길, 퍼걸러, 벤치를 설치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즐기며 거닐 수 있는 조망공간을 조성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위해 등대를 배경으로 한 동백이 포토존을 설치했다.
사량도는 평소 옥녀봉과 칠현봉을 찾는 많은 등반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산세가 험해 노약자나 어린이의 등반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이번 생태탐방로의 조성으로 천혜의 해안절경과 숲의 정취를 느끼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여건이 조성됐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사량도에 관광기반을 꾸준히 확충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신규자원 발굴 등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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