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 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3년간 첨단 정밀기계 및 항노화 메디컬 산업 영위 기업의 디지털 성장을 집중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특화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의 정책 수단과 사업을 총동원해 기업이 필요한 분야를 원스톱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경남도는 2023년도 항공, 원전 2개 분야에 선정된 이후 2024년도 첨단 정밀기계·항노화 메디컬 1개 분야에 선정돼 2025년 사업비로 국비 79억원을 확보했다.
경남도와 경남TP는 글로벌 제조 산업 첨단 전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제조 기업의 AI 범용성 확대(AX), 디지털 혁신(DX), 친환경·ESG 경영 확대(GX)를 콘셉트로 '주력 산업 트랜스포메이션(AX,DX,GX)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이 첨단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끌어내고자 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창업중심대학 ▲스마트 공장 ▲중소기업 연구 인력 지원 ▲기술보증기금 등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사업과 지역 첨단 정밀기계·항노화 메디컬 분야 지원사업을 수혜받을 수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과거 국내 제조업 중심지였던 경남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제조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미리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첨단 정밀기계·항노화 메디컬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특화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TP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경남TP 대강당에서 사업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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