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IT·SW) 기업을 도안에 유치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 안에 '100원의 임대료 사무실'을 마련해 오는 22일까지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0원의 임대료 사무실은 선언적 의미로 입주 기업에는 업무 공간, 공용 회의실, 휴식 공간 등을 무료 제공하며 입주 기업은 관리비만 부담한다.
모집대상은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 내 이전을 희망하는 도외 디지털(IT·SW) 기업·연구 기관, 도내외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등이다.
입주 기업은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모집 규모, 입주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및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도내 제조업은 인공지능 자율 제조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인데, 도안에는 이를 주도해 나갈 디지털 기업이 부족하다"며 "100원의 임대료 사무실 입주 공고를 시작으로 수도권 등에서 우수한 디지털 기업을 도안에 유치하고, 디지털 기업이 창업·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사업은 올해 9개 자치단체의 경쟁을 뚫고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100원의 임대료 사무실 외에도 도내 기업을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디지털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술 개발 사업화 지원, 대규모 예타 사업 기획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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