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는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사하 두바퀴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이용자들을 위한 '바른자세 행복충전' 봉사활동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박한규 교수가 지도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물리치료과가 꾸준히 추진 중인 지역 사회 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내 의료 혜택이 닿기 어려운 이들에게 건강교실을 통한 장애인들의 바른자세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능 증진을 목표로 한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개별 맞춤형 바른자세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감소시키고, 독립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개별 맞춤형 균형 조절 및 근력 강화 운동과 같은 다양한 운동을 제공했다.
박한규 교수는 "자립생활센터 이용자들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 적절한 운동을 할 기회를 얻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 지원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다.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도 지역 사회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봉사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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