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5일 개교 60주년을 맞아 '돌봄과 미래(Leading the Future: Innovations in Care and Well-Being)'를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부산가톨릭대 베리타스센터에서 열린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간호대학과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국내외 저명한 연자와 지·산·학 거버넌스 위원회, 지역 산업체 인사, 본교 간호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커뮤니티헬스케어 융합전공 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김숙남 교수의 개회사와 총장 홍경완 신부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다.
이어 이재은 교수의 '복합 재난 시대: 무엇이 필요한가·', 장숙랑 교수의 '지역 사회 계속 거주: 의료, 간호 돌봄의 연결', 홍성민 신부의 '중독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전인적 돌봄', 야마사키 나오미 교수의 '지역 사회 치매 케어를 위한 다학제적 팀 접근' 주제 순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부산가톨릭대 간호학과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사회와 돌봄 문제를 다양한 전문가들의 시각과 다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접근으로 분석하며 초고령 사회에서의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지역 사회 돌봄 모델과 통합적 돌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술 논의를 넘어 실질적 돌봄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서 방향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부산가톨릭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돌봄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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