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24년 올해의 봉사왕'으로 양성모씨가 선정됐다가 밝혔다.
양성모 씨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5,956시간, 1,301회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그는 가정봉사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가정과 노인복지시설 대상자에게 말벗 서비스, 청소 및 목욕 , 병원 진료, 이사지원, 외출 동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 보금자리 정리 정돈을 통한 자립 지원, 취약 계층 급식 및 차량 ‧ 건강한 먹거리 제공, 김장김치 전달, 도시락 배달 등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에 힘썼다.
양성모 씨는 개인 봉사 이외에도 광양시 내외 각종 행사와 바자회에서 봉사자로 참여했다. 재난재해 피해 지역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장판 교체 및 밥차 운영 지원을 맡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농촌 일손 돕기, 아파트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앞장섰다. 다양한 복지시설에 지속적인 후원을 제공해온 양성모 씨는 지금도 꾸준한 정기후원과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대외적으로도 여러 차례 인정받았다. 양성모 씨는 전라남도지사 표창, 광양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세바시V 전남대회 우수상 수상, 장애인복지관 등의 감사패 수여 외에도 가족과 함께 1만 시간 봉사를 달성해 포스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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