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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감성 발라더 KCM, 24년 겨울 스페셜 콘서트 '우리들' 개최

감성 발라더 KCM이 특별한 연말 단독 콘서트 '우리들'을 개최한다. 올 한 해 새로운 앨범 발매와 방송 출연, 일본 데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KCM은 올 겨울 콘서트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KCM은 올해 초,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앨범 '우리들 (US)'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를 포함한 총 14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특히 그의 대표작 '흑백사진'과 함께했던 작곡가 조영수와 15년 만에 다시 손잡은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일본 첫 정식 싱글 '일일(一日)'을 발표하며 해외 팬들까지 그의 음악적 역량을 확장시키기도 하였다. KCM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프로듀싱한 이 곡은 일본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 해외 데뷔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11월 발매한 신곡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는 KCM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팬들과 대중들에게 짙은 감성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CM은 "올 한 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다시 한 번 깊은 소통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말 콘서트 '우리들'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되며, 생애 첫 팬들과 함께하는 사운드체크와 프라이빗 프로그램까지 제공된다.

 

각 공연은 현대백화점(천호점)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되며 티켓구매는 오는 14일 18시 티켓링크에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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