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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개막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포스터

대구시는 11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행사를 개최해,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와 물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물도시 포럼(WWCF)'은 2015년부터 대구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대구시 주도의 글로벌 물 문제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구마모토, 필리핀 마닐라, 네팔 카트만두 등 9개국 9개 도시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스톡홀름 물연구소(SIWI), 세계물위원회(WWC), 아쿠아패드(AquaFed) 등 7개 국제 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물안보 증진 방안'과 '물산업 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이 구성되어, 도시 간 물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실행 가능한 공동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IWIC)'는 '모두를 위한 깨끗한 물 확보'라는 주제로 열리며, 세계 물 시장 전망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여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로, 국내외 11개국에서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기조 강연, 기술 세션, 산업 세션, 포스터 세션, 산업 시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환경공단과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등이 참여하는 인더스트리 세션에서는 ▲글로벌 물기업과 한국 강소기업의 동반 진출 전략, ▲물산업 정책 이해, ▲미래 대응 ESG 등 물기업 종사자를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 포럼(WCLF)'은 '물 클러스터의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 구축'을 주제로, 각국의 물 클러스터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제안하여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기간 중 7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에서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 하·폐수 처리, 초순수, 상·하수도 시설 엔지니어링, 산업용수 설비 및 서비스 등을 전시하며,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공공 구매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운영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국내외 물 문제 해결과 물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도시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물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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