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보건소는 3월에서 10월까지 선보공업, 강남, 창신IN, CJ제일제당 4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 사하 건강드림센터'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하구보건소와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안심버스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근로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드림센터에서는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복부 둘레, 체성분 검사 등 대사증후군 기본검사와 건강 상담을 6개월 간격으로 기관별 2~3회 방문해 진행했으며 지속적 건강관리 동기 부여를 위한 추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선보공업은 체지방감량왕 선발 대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해 사업체 내 펀드를 조성하고 감량왕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적 동기 부여를 통한 자가관리능력 향상 및 건강 증진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사하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드림센터를 운영해 지역 사회 건강 증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