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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 금강공원 주요 등산로에 ‘투척용 소화기’ 설치

공단 금강공원사업소 직원들이 발화점을 향해 투척용 소화기를 던지는 시연 직전 장면. 사진/부산시설공단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금강공원 주변 등산로에 투척용 소화기가 다량 배치된다.

 

부산시설공단은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강공원 관내 금정산 주요 등산로 15개소에 투척용 소화기 300개를 설치하고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설공단에서는 금강공원 내 케이블카 승강장, 사찰 등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화기 보관함 15개소를 설치하고 투척용 소화기 300개를 비치해 산불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투척용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소화기를 던져 불을 끄는 액제 소화기다. 일반 분말 소화기에 비해 무겁지 않고 사용이 간편하며 투척용 소화기 1병당 2m×2m 공간을 약 4~5초간 공기를 차단하는 소화효과가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으로 대형 화재를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공원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등산객과 공원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산불이 의심되거나 현장을 목격할 경우 즉시 인근 소방서나 공원 사무실로 연락해주시고, 주변의 투척용 소화기를 활용해 산불 초기 진화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 산불감시 업무를 맡고 있는 산불감시원에게도 투척용 소화기를 지급해 효과적인 산불 초동진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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