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공공 및 일반측량에 사용하는 국가기준점에 대해 전수 조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정한 측량의 기본이 되는 측량기준점이다.
망실 또는 훼손될 경우 측량 지연, 토지 경계 분쟁 발생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매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수 조사를 진행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삼각점 116점,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52점, 관공서 공원 등 평지에 설치된 통합기준점 33점 총 201점에 대한 멸실 및 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국가기준점은 국토 관리와 지도 제작 등에 제공되는 중요한 측량 자료이므로 부득이 기준점을 훼손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민원지적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측량기준점 보호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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