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11~16일 6일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된 제49회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에서 금상을 받으며 한국 대표단 최초로 1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1976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각국의 우수한 품질분임조가 품질 혁신의 우수 사례를 경연하고 벤치마킹하는 국제대회다.
올해 49 회차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 13개국 약 900개 분임조가 참여했으며 한국 대표단은 14개 기관에서 24팀의 분임조가 출말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2023년 제49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하동빛드림본부 'NEXT' 분임조가 한국 대표단으로 선발돼 대한민국 품질 위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렸다.
하동빛드림본부 'NEXT' 분임조는 치열한 경연 속에서 '계측제어계통 공정 개선으로 고장 건수 감소'라는 주제로 발전설비 신뢰도 확보와 설비 품질 향상에 기여함을 높이 평가 받아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13년 연속 금상 수상이라는 명예 타이틀을 거머쥔 만큼 전력 산업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산업 전체의 품질 위상을 더 공고히 했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창사 이래 23년 동안 쌓아온 발전설비 품질 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에너지로 미래를 밝히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회사인 남부발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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