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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수도권 전철 5~20분 지연…철도노조 '태업' 22일까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18일 첫 열차부터 태업 돌입. 사진=뉴시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첫 열차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한 가운데 수도권 전철 등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5~20분 가량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는 구간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3호선, 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이다. 열차 8대가 20분 이상 지연됐고, 46대가 10분 이상, 59대가 5분 이상 늦어졌다. 이 중 서울역과 구로, 영등포 등을 오가는 열차가 많이 지연되고 있다. 다만, KTX와 일반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철도노조의 태업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열차 지연이 심해질 경우 코레일은 일부 열차 목적지를 변경하거나 운행을 중지할 수 있다. 코레일은 승객들에게 '코레일 지하철톡' 등 모바일 앱이나 코레일 홈페이지 등에서 전동열차 운행 현황을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철도노조는 올해 개통한 서해선을 비롯해 연말 개통 예정인 중앙선, 동해선과 중부내륙선 등 9개 노선이 신규 개통해 인력 증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기획재정부는 1566명의 정원 감축을 추진 중이다.

 

이에, 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부족 인력 충원, 기본급 2.5% 인상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12월 초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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