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양산시청 ▲제2청사 ▲웅상출장소 ▲비즈니스센터 ▲시의회 등 5개 청사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공공기관 14개소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도입한 양산시는 '일회용컵 없는 청사' 확립을 위해 다회용컵을 도입하고 각종 회의나 행사 개최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의무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다회용컵은 사용 후 세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사용한 컵을 반납함에 그대로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컵을 수거해서 세척·살균 후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양산시는 시청사 다회용컵 도입을 시작으로 청사 입점 카페 등에도 다회용컵 도입을 추진하고 앞으로 지역 축제에서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조은 자원순환과장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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