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울진농협 군지부 직원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유공으로 18일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화금융사기범 A씨는 피해자 B씨에게 전화로 아들 행세를 하며 베트남에 있는 것처럼 속여 2000만원을 송금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울진농협 군지부 담당자는 계좌이체를 진행중 베트남에 거주 하는 아들이 없고 전화통화 상대가 아들이 아님을 의심하고 즉시 계좌이체를 지연, 112에 보이스피싱 범죄신고를 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정세윤 울진경찰서장은 울진농협을 직접 방문하여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순간적인 대처로 금융범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었고 동일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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