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가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국가별 이용자 투표를 거쳐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게임과 앱을 발표한다. 이중 TFT는 한국 플레이어로부터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으로 선정됐다.
TFT는 2019년 PC 버전에 이어 이듬해 모바일 버전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 수 8천만 명을 돌파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연 3회에 걸쳐 선보이는 정규 세트 외에도 인기 세트를 재해석한 콘텐츠를 꾸준히 도입해 2024년 기준 매월 약 2백만 명의 플레이어가 TFT를 즐기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김준우 프로덕트 퍼블리싱 팀장은 "플레이어들의 사랑 덕분에 TFT가 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에 선정됐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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