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다가오는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점차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양산시는 해당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근로자들이 효과적으로 연말정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도 부스 운영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진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을 돕고, 연말정산혜택 및 답례품도 받는 1석3조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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