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절감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돕는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에 신용·체크카드 기능이 더해진다.
서울시는 한 장의 카드로 일반 구매와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는 ▲신용·체크 카드결제 기능 ▲이용 금액 자동 청구 ▲별도 충전·환불 없이 이용 등이다.
서비스 개시일은 오는 30일이다. 이달 25일부터 사전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28일부터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할 수 있다.
시는 그간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출시를 위해 신한,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바로, IBK기업), 삼성, 우리, 현대, 하나카드 등 9개 카드사와 협의를 진행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요금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등록해야 한다. 티머니 누리집에 카드 번호를 등록하는 절차를 마쳐야 기후동행카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만일 카드를 등록하지 않고 쓰면 대중교통 사용 금액 전액이 청구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사용자의 교통 이용 금액에 따라 자동 정산이 적용돼 매우 편리하다. 결제일에 따라 말일인 30일 기준 교통비를 정액 이상 썼으면 무제한 대중교통 혜택이 적용된다. 만약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정액 이하를 이용했을 경우 일반 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실제 사용 금액만 청구되므로 환불 걱정 없이 간편하게 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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