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 증상 초기 평가 시행률, 우울 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의 항목이다.
부산성모병원은 전체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21년 1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구수권 병원장은 "정신 건강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부산성모병원은 꾸준히 환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우울증 치료에 최선을 다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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