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한 첫 날,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10~20분 가량 지연이 됐다. 역사 내에선 "앞차가 멈춰서서 잠시 대기 중입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는 방송이 이어졌다.
더구나 철도노조의 태업도 나흘째 이어지고 있어 코레일이 운영하는 1호선 등 수도권 전철 일부 노선은 20분 넘게 지연이 생겼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구조조정 철회 △안전인력 확충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임금 삭감 해결 등을 요구하며 이날 태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내달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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