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기획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 충남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전문 음악감독과 강사들에 의한 악기 교육과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인성교육에도 주력해 온 청소년 문화교육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두 지역에서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관련 악기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천안의 현악 앙상블 소속 학생 27명과 청주 관악 앙상블 소속 학생 24명 등이 참여한 정기연주회는 채은석 지휘자의 지휘로 샤르팡티에의 '테 데움'을 선보이며 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제임스 본드 테마와 비틀스의 '오블라디 오블라다',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4악장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연주했다.
공연 시작에 앞서 한 해 동안 성실히 활동한 49명의 단원들에 대한 수료증 전달식도 진행됐다.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이 직접 대표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축사를 통해 "충청 지역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충청 지역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