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20일 '2024년도 김해국제공항 대테러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국가정보원, 부산지방항공청, 국군방첩사령부, 부산경찰청,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대한항공 등 12개 기관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한항공 A321 여객기 및 폭발물 처리 차량, 군 장갑차 등 25종 29대 차량이 동원돼 실감나는 훈련이 진행됐다.
공항으로 침입한 테러범의 인질극으로 시작된 훈련은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 상황으로 이어졌다.
공항 EOD, 경찰특공대, 군사경찰 등 대응 인력과 경찰 헬기, 드론 재밍건 등 흔히 볼 수 없는 장비들을 총동원해 테러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종합적 훈련을 진행했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공항 테러위협에 대해 민·관·군 합동으로 신속히 대응하고 최근 화두인 드론 테러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이번 훈련이 지니는 의미가 크다"며 "공항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안전한 김해국제공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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