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교육부 장관으로 린다 맥마흔(76) 현 정권 인수팀 공동위원장을 지명했다. 맥마흔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중소기업청(SBA) 청장을 지냈다.
트럼프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교육부 장관으로서 맥마흔은 미국의 모든 주에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부모가 가족을 위해 최고의 교육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치지 않고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맥마흔은 '미국프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빈스 맥마흔의 부인이다. 남편과 함께 트럼프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도 트럼프 당선인에게 거액의 선거자금을 후원했고, 차기 상무장관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트럼프는 맥마흔의 코네티컷주 교육위원회 및 대학 이사 등의 경력을 소개하며 "교육부 장관으로서 적임자"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