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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5천억 원 규모 치매치료제 기술수출 지원 성과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전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원한 ㈜큐어버스의 경구용 치매치료제 후보물질(CV-01)이 5천억 원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 기술수출됐다.

 

㈜큐어버스는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와 CV-0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3억 7천만 달러(한화 약 5천억 원)에 달한다. CV-01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뇌전증 등을 타깃으로 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 혁신신약으로, keap1/Nrf2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신경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이 특징이다.

 

특히, CV-01은 주사제 위주였던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자가 복용이 가능한 경구용 제제로 개발되어 환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CV-01의 완제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했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CV-02' 개발과 관련된 추가 계약도 체결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큐어버스는 케이메디허브와 긴밀히 협력하며, 2021년 설립 이후 뇌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케이메디허브의 제제개발, 의약품 생산, 제조 및 품질 관리(CMC)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V-01의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뇌질환 분야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만큼, 제약 벤처기업과 스타트업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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