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확전을 매우 우려하고 있고, 양측을 휴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는 인터뷰 내용이 보도됐다.
24일(현지시각) RBC우크라이나, 폴리티코 등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왈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이번 사태의 확전과 그 전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양측을 휴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이는 내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왈츠 내정자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관련 "이란까지 관여하고 있다"며 "한국도 개입을 고려하고 있고, 우리 동맹국들도 미사일 사거리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이 문제를 책임감 있게 해결해야 한다"며 "우리는 억지력과 평화를 회복하고 확전에 나중에 대응하기 보다 앞서나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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