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지난 23일(토) 광교호수초등학교에서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제8회 수원시 초등 독서토론대회'에 참석하여,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독서토론대회에서 학생들은 이경화 작가의 장편동화 '담임 선생님은 AI'를 읽고, 'AI가 담임선생님의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토론을 펼쳤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주장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주장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시민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책이라는 것은 단순한 글자의 집합이 아니라, 그 안에 작가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있다"며 "독서토론은 이러한 책 속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인 만큼 오늘 독서토론대회가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함양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수원시 초등 독서토론대회 개최에 노력해주신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및 모든 관계자께 감사한다"며 "도의원으로써 앞으로도 독서토론대회가 보다 확대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8회 수원시 초등 독서토론대회 대상은 망포초등학교 '별하나르샤'팀, 금상은 광교호수초등학교 '고래들'팀, 은상은 산성초·영덕초등학교 연합 '신성한 토론A'팀, 동상을 송림초등학교 '책의 마법사들'팀이 수상하는 등 14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