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의 강승필 사장이 11월 2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베드타운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강 사장의 경영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강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3개년 경영전략을 마련했다. '시민행복과 글로벌 미래도시 가치를 실현하는 참 좋은 공기업'을 비전으로 ▲생산형 자족도시 기여 ▲실속형 시설 활성화 ▲상생형 혁신·안전경영의 3대 전략을 수립해 공사의 역할을 재정립했다.
이 전략을 바탕으로 공사는 주요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는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공급면적 대비 154%의 투자수요를 확보했으며,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본단지 설계와 훼손지 복구사업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성사 혁신지구와 일산문화예술창작소 등 도시정비사업도 본격화되었으며, 정책토론회를 정례화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개발사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강 사장은 대형행사 유치를 통해 공공시설 운영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칸예 웨스트와 세븐틴의 대형 콘서트를 비롯해 e스포츠 대회, 방송 촬영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설 수익을 확대했다. 또한 시민친화형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경찰서와 MOU를 체결하고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을 개선하는 등 안전과 편의를 강화했다.
강 사장의 리더십 아래 공사는 ▲국토대전 국토부 장관상 ▲지방공공기관 투자활성화 우수상 ▲아름다운 화장실 행안부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GTX-A 개통과 자유로 지하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여건 변화를 주목하며 고양특례시를 수도권 북서부 주거·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 사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해 자족기능 강화와 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삼았다. 그는 "시민과 직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청렴하고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승필 사장은 "지난 1년간 공사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임직원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수준의 수도권 개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향후 진행될 다양한 개발사업과 혁신 정책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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