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제139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창원시 예산안을 면밀히 심의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의회는 이날부터 26일간 운영되는 정례회에서 2025년도 창원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창원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3조 7717억원 규모로, 전년 기정예산 대비 1.74% 증가한 규모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경수 위원장, 김상현 부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손태화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경상경비를 고려하면 내년 예산 중 가용 자원의 범위가 축소돼 살림살이가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는 '창원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 '창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 생활폐기물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40여 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영권, 안상우, 최정훈, 성보빈, 김미나, 김혜란, 이천수, 구점득, 김상현 의원 등 9명이 5분 발언을 했다.
한편, 이날 발의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안건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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