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이 제주항공을 이용해 한국과 일본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올해 1∼10월 한일 노선에서 총 315만3963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체 한일 노선 승객(2056만명)의 15.3% 수준이다.
이는 국적 항공사 중 1위인 것은 물론, 한국과 일본 간 노선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 중에 가장 높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 부산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등 16개의 한일 노선에서 주 224회 운항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는 부산∼삿포로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다음 달 8일부터는 무안∼나가사키 노선에도 비행기를 띄울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까운 곳으로 짧게, 자주 여행을 떠나는 트렌드와 엔저 현상이 맞물리면서 견고한 일본 여행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단거리 네트워크에서의 핵심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가장 저비용항공사(LCC)다운 항공사로서 본연의 사업 모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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