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요 도시고속도로의 기상재난 취약 구간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유관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로교통 기상안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부산지방기상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도시고속도로가 이상 기후에 따라 각종 재난 등 취약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로교통 기상안전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3개 기관은 지난 22일 이와 관련한 성과발표회를 개최하며 협력 체계를 더 강화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도시고속도로의 노면 온도, 마찰계수, 기온, 위치 정보 등의 기상 관측을 시행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관측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등 재난 상황과의 영향 요인을 분석한다.
부산시설공단은 관측된 데이터와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기상재난 대응 매뉴얼을 작성해 도시고속도로 시설물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여러 기상 상황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수 있는 도시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도시고속도로는 일평균 통행량 33만대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심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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