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기 이용객들이 에어프레미아의 장점으로 정시성과 넓고 편안한 기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10월 자사 탑승객 17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탑승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출·도착 등 정시성 준수(91%)' 부분에 가장 만족도가 높게 책정됐다. 이어 '넓고 편안한 기내환경(90%)', '체크인 시스템(90%)' 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합리적인 수하물 제공(89%)'과 '예약 및 조회 편리성(87%)' 등이 있었다.
에어프레미아는 적은 기체수로 장거리를 운항해 정시성이 낮은 항공사로 인식되어 있었지만, 탑승한 고객들은 출?도착 등 정시성 운항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행한 2024년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 평가결과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의 정시성은 B+ 등급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주 베이스로 운항하는 항공사 중 두번째로 높은 등급을 받았다.
장거리 운항을 전문으로 하는 항공사 답게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간격을 33~35인치로 구성해 타사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42인치의 좌석간격에 비즈니스 클래스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재탑승 의향이 85%에 달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체크인 서비스의 편리성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4월부터 정기편을 운항하는 모든 공항에서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탑승객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실제 탑승고객들의 이용 경험을 귀담아듣기 위해 매달 탑승객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탑승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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