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농업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급 예정인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를 통해 농지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 관내 농지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신청자는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토양개량제 공급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마을이장을 통해 대리 제출할 수 있다.
신청된 농지는 토양 검정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며,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동살포 방식도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농업인은 농지 상황에 따라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 중 필요한 비료를 선택해 공급받을 수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진관 소장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지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김포의 농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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