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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인사혁신처장상 수상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26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쇠퇴·우범지역 환경개선으로 범죄 제로 마을과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사례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 사례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양시 일산과 능곡지역의 쇠퇴한 환경을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개선하고, 범죄 예방 및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들 지역은 인구 감소와 상권 쇠퇴, 노후주택 증가로 활력을 잃고 방치된 공간이 많아 시민의 안전마저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 경찰서, 동국대학교 등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주민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체감도 높은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재생: 방치된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일산문화예술창작소'로 전환, 지역 문화 활성화.

 

▲안전시설 설치: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LED 안전 표시판, 스마트 벤치, 화장실 비상벨 등을 도입.

 

▲환경 개선: 지하보도 경관개선 사업에 범죄 예방 환경 설계 기법(CPTED)을 적용.

 

이 같은 노력으로 해당 지역의 범죄 발생 건수는 일산에서 22%, 능곡에서 30%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 표창,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부 장관상,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 공사, 고양시, 경찰서, 지역대학 등 여러 주체가 협력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추진하는 정비사업과 도시사업에 주민 참여와 적극적인 행정을 바탕으로 고양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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