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김포제일고등학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지난 6월 김포시와 연세대학교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도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시범 운영되었다.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학부생 3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대학 생활 멘토링 ▲정보교과 수업 실습 지원 등을 통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과 특별한 경험을 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수능을 마친 후 대학생 선배들과 대화하며 대학 생활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입학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멘토로 참여한 연세대 학생은 "입시 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었고, 학생들이 입시와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내년부터 연세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교육 지형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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