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8~29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국내 위성 활용 분야의 발전과 위성특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2024 위성 활용 전문 자문위원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공공기관, 기업체 등 국내 위성 활용 분야 총 24개 기관의 관계자 36명이 참석해 연구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 첫째 날은 기상청 발표를 시작으로 아이옵스, 한국해양과학 기술원, 국토지리정보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활용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루미르, 국립수산과학원, 한화시스템, 국방신속획득기술 연구원이 지구관측위성과 SAR 위성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8일 행사에 참석해 "위성과 발사체를 제작하는 업스트림(Upstream) 분야뿐만 아니라 위성이 생산한 데이터를 가공, 활용하는 다운스트림(Downstream) 분야에서 앞으로 엄청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며 "산·학·연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진주시를 비롯한 서부경남이 대한민국의 우주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우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우주 산업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개최된 우주 부품 소자 워크숍에 이어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내 위성 활용 기관 간 협력을 증진하고 우주 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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