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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크리스마스 축제 ‘K팝 꽃팝 고양’으로 관광특구 새 도약

일산문화광장

고양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축제 'K팝 꽃팝 고양'의 준비에 한창이다. 일산문화광장은 K팝과 꽃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마을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고양관광정보센터는 관광 편의성을 강화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K팝 꽃팝 고양'은 꽃의 도시 고양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산문화광장이 유럽 광장처럼 문화·예술·공연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팝 꽃팝 고양'은 오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의 시작점인 고양관광정보센터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으로 꾸며지며, 내부에서는 무알콜 뱅쇼와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하는 마켓이 마련된다.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꽃빛과 K콘텐츠를 조합한 독창적인 볼거리가 제공된다.

 

12월 20일 오후 6시, 일산문화광장에서 화려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마을이 조명과 포토존으로 물들 예정이다. 특히 24~25일에는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K팝 문화공연이 열리며, 댄스, 성악, 밴드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관광특구는 킨텍스와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등 주요 관광명소를 포함하며, 매년 외국인 관광객 약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감소로 침체기를 겪었지만, 최근 관광 콘텐츠 확충과 인프라 강화를 통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고양관광정보센터는 ▲관광 안내 ▲기념품 판매 ▲여행자 물품 보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상반기에는 꽃 포토존과 피크닉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10월까지 방문객은 약 4만 3천 명을 기록했다.

 

고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일산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주요 관광지로 관광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행사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고양관광특구로 유입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K팝 꽃팝 고양이 겨울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지역 상권과 관광지의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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