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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세종과학기술원 세미나, “미래형 지하도시 건설해 교통체증과 핵전쟁 동시 해결”

세종대학교 세종과학기술원이 지난달 28일 대양AI센터에서 미래형 지하도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주명건 명예이사장은 미래형 지하도시(UCIT)를 건설하자고 제안했다. 사진은 미래형 지하도시 개발구간/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지난달 28일 대양AI센터에서 미래형 지하도시 (UCOT:Underground City of Tomorrow)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핵전쟁은 상호확증파괴(MAD)로 귀결될 수 밖에 없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래형 지하도시(UCIT)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UCOT는 평상시에는 쇼핑과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쓰지만, 유사시에는 374만 명을 수용할 방공호로 쓸 미래형 지하도시다. 이를 통해 수도권의 교통 체증과 핵전쟁의 위협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주 이사장은 "서울의 교통 혼잡은 연간 약 35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며, 도시기능을 저하시킨다"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랑천 및 탄천을 따라 122km 지하도로와 미래형 지하도시를 건설하면 이를 해결하는 동시에 핵전쟁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UCOT는 기존 방공호와 달리 평상시에도 쇼핑몰이나 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상가 분양 및 준설토 매각으로 약 42조원 수익을 창출해 28조원 공사비를 충당하고도 14조원 잉여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주 이사장 설명이다.

 

주 이사장은 "미래형 지하도시 건설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한강 주변을 쾌적하게 활용함으로써 수도권을 세계적인 혁신과 평화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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