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가로수 가지치기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가로수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대학로, 화봉로 등 5개 노선을 대상으로 8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버즘나무 총 606주를 정비할 계획이다.
공단은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가로수의 도로변 건물 및 고압선과의 접촉, 교통 표지판 시야 가림 등의 민원을 해소하고 수형조절을 통한 도시 미관 향상과 재해 피해를 사전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출퇴근 차량이 많은 혼잡 노선의 작업 시간을 조정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가로수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지로서 환경 오염 저감, 녹음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작업 노선의 교통 통제에 따라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