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감전단지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ESG 경영 캠페인 주간의 하나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ESG 경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ESG 경영을 위해 지난해 '부산테크노파크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통해 전 직원이 ESG 경영 실천 의지를 선언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 'ESG 경영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ESG 총괄 디자이이너와 운영위원을 위촉, ESG 경영 전문성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강연에는 외부 전문가인 SK텔레콤 ESG기획부의 서진석 부장을 초청해 '중소기업 ESG 경영의 접근방향과 사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근 ESG가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ESG 경영 강화 및 탄소국경제도와 같은 새로운 규제들이 도입되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ESG 요소를 포함시켜 내부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애플 등 다양한 기업의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사례로 소개하며 중소기업에게 벤치마킹을 기회를 제공했다.
서부장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ESG 경영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ESG 실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등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또 중소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도전과 해결책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ESG 실천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과 적용 사례를 얻으며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의 기회를 넓힐 수 있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강연이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영감을 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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