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11월 28일 '유엔 플라스틱 협약' 주간에 맞춰 부산 그랜드 조선에서 국제적 ESG 전문가들과 함께 '플라스틱 제로'를 선언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도자기컵 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플라스틱 사용 감축과 일회용품 사용 제로를 목표로 활동해 왔다. 도자기가 플라스틱 대체재로서 가지는 실용성과 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플라스틱 제로 선언에 앞서 한국도자재단 ESG경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학회 ISTEB 선출직 회장 옥용식 고려대학교 교수와 ISTEB 회장을 역임한 조지 링클레베(Jorg Rinklebe) 독일 부퍼탈대학 교수, ICHMET 2025 대회장 필립 택(Filip Tack) 벨기에 겐트대 교수, ICOBTE 2027 대회장 캐나다 앨버타대 다니엘 알레시(Daniel Alessi) 교수 및 스캇창(Scott Chang) 교수와 함께 친환경 도자기 사용을 통한 플라스틱 대체 방안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도자기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노력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의 책임 의식에 기반해 사회·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단은 ESG경영 도입 초기 임직원 사내 교육 추진과 대내외 평가지표의 연동 등을 통해 ESG경영 실천을 준비해왔으며 지난 9월 ESG경영위원회를 발족, ESG경영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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