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사일러 "야당과 대화 시도 시작점 될 수"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이후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북한이 추후 상황을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전 미국 국무부 북핵 6자회담 특사 시드니 사일러는 "한국과 동맹국은 북한이 현 상황을 부당하게 이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수용 여부가 또 하나의 관건이라고 CNN에 밝혔다.
사일러는 "계엄 해제(수용) 여부가 이후 국무회의에서 결정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 과정이 윤 대통령에게는 야당과의 대척 상태를 해소하고자 시도하는, 나름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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