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코디네이터 등을 투입해 공사가 중단된 정비사업장의 갈등을 봉합해 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정비사업 과정 중 다툼이 발생한 곳에 전문가를 파견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중재 사례는 공사비 갈등으로 6개월간 공사가 멈춘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에 코디네이터를 보내 10회 이상의 회의와 면담을 진행한 케이스다. 시는 코디네이터 파견으로 문제를 해결, 공사가 재개돼 지난달 25일 준공 인가를 거쳐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시는 ▲공사비 검증 시행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등의 밀착 관리를 통해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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