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늦은 밤 선포된 비상계엄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현재 도내 모든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45년 만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오늘 새벽 국회에서 해제 요구안이 의결되며 일단락됐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즉각 교육감과 주요 간부들이 중심이 된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했고, 4일 오전 9시 긴급 국장 회의를 열어 도내 학교들의 학사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도내 모든 학교는 학사 일정, 급식,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동요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교육받을 권리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계획된 교육 과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더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해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히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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